김래원 "중학교때 아파트 보유…할머니에게 거액 유산 받기도"

입력 2013-01-14 14:11  

배우 김래원이 자신을 둘러싼 '로열패밀리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김래원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집이 잘 살지 않느냐. 로열패밀리라는 말이 있다”는 MC의 질문에 “부족한 것 없이 살긴 했지만, 로열패밀리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래원은 "중학생 때 부모님으로부터 아파트 한 채를 물려받았다. 할머니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았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김래원은 이어 한 살 연상의 여배우가 첫사랑이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첫사랑에 대해 “종교와도 같은 사랑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녀가 너무 예뻤다. 어머니가 주신 금목걸이, 전축을 비롯한 집안 살림을 다 내다 팔았고 지하철로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그녀의 집까지 매일 데려다 주는 등 모든 걸 올인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첫사랑 때문에 한강에 뛰어들었다”며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김래원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14일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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