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세계적 팝아티스트 요시토모 나라가 감성밴드 넬의 음악을 공개적으로 극찬해 화제다.
1월11일 요시모토 나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넬이라는 한국 밴드의 ‘Slip Away’앨범을 듣고 있다. 흔히 말하는 K-POP과는 다르게 U2 같은 울림이 있는 사운드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좋다. 일본에서도 좋아할 사람이 많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요시토모 나라는 현대 팝 아티스트를 거론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전세계 주요 현대미술관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에서 열린 개인전에는 무려 10만 명의 관람객이 동원될 정도.
이에 일본 네티즌들도 최근 싸이 신드롬과 맞물려 요시토모 나라가 언급한 한국 아티스트 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넬은 1월23일 일본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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