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머무르며 안 전 교수와 만난 뒤 지난 12일 귀국했다.
1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송 의원은 "(안 전 교수가 한국에) 오면 준비가 돼서 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귀국 시점에 관해선 "(안 전 교수가) 언제가 될지 이야기한 적 없다"면서 "개인적인 문제나 정치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를 혼자 조용히 생각하면서 근본에서부터 천천히 준비해야 할테니까"라고 했다.
송 의원의 이런 발언은 안 전 교수가 귀국하면서 구체화된 계획을 제시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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