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숍 네이처리퍼블릭은 저온에서 발효시킨 아르간 오일과 20가지 허브 추출물로 만든 ‘아르간 20°리얼 앰플’을 1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프리카 남서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아르간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을 20°저온에서 발효시켜 만들었다. 아르간 오일을 99% 넣었기 때문에 천연 보습막을 만들어주고, 바오밥나무 추출물, 모링가씨드 오일, 시어버터 등의 성분이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또 라벤더, 로즈마리 등 20가지 허브 추출물도 넣었다. 스킨을 사용한 뒤 2~3방울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된다. 가격은 2만5000원(25㎖). 네이처리퍼블릭은 다음달까지 앰플을 포함한 ‘아르간 20°’ 라인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의 ‘희망의 선물’ 캠페인에 후원키로 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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