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올해 기초연구에 2조1916억원 투자

입력 2013-01-14 17:31   수정 2013-01-14 22:35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2012년보다 6.4% 늘어난 2조1916억원을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는 내용의 ‘2013년도 교과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14일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기초연구에 9931억원, 원천기술개발에 4691억원, 원자력연구개발에 2662억원, 핵융합·가속기에 2023억원, 우주기술개발에 1673억원, 과학기술국제화에 935억원을 배정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예산은 기초연구 분야로 지난해보다 1.9% 증가했다. 교과부는 중견·신진·여성·지역 연구자 등 분야별로 지원액을 고루 늘려 풀뿌리 개인연구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대학이 3년 이상 고용을 조건으로 채용한 연구전담인력인 리서치 펠로 과제 지원 규모를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225억원으로 확대, 연간 450명가량의 박사급 연구원 채용을 지원키로 했다. 장비 운용을 담당하는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 사업도 지난해 4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주 분야에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 다목적 실용위성과 정지궤도위성 개발 등에 지난해보다 50.3% 증가한 1674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R&D 평가 방식의 실효성을 높이고 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 성과별로 소개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한성주 동영상' 결국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