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일본 신인 AV 여배우 세이라 야마카와(22)가 가족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알리는 고백글을 남겨 화제다.
최근 일본 각종 매체는 세이라 야마카와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버지에게 보내는 사과글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아버지가 ‘너를 닮은 아이가 잡지 표지에 나오던데, 그라비아 같은 거 하는거 아니지?’라고 물었지만 끝내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전화를 끊어버린 것이 사과글의 발단이 됐다.
당시 세이라 야마카와는 “아버지가 나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좋다. 내가 걸어가는 길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며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똑바로 맞서겠다”는 내용의 글을 적어 많은 네티즌의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일부 네티즌이 “아버지에게 직접 사과드리면 될 일이다. 가족을 이용해 자신의 홍보를 돕지 말라”고 지적하자 그는 또 다른 사과글을 올리며 “아버지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고 자책했다.
이어 “아버지가 어떤 경위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알았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나는 제대로 말을 했어야 했다”며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아버지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했고, 정말 죄송하다면 이 일을 그만두면 되는 일이었는데, 나는 정말 어리광을 부리거나 도망치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다시금 자신의 미흡한 생각을 고백했다.
한편 2012년 12월 갓 데뷔한 AV 여배우 세이라 야마카와는 165cm 키에 E컵 가슴사이즈, 예쁜 얼굴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촉망받는 신예로 인정받고 있다. 과거 은둔형 외톨이 및 왕따 경험이 있으며, 최근 대학 진학을 위해 학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AV여배우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세이라 야마카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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