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남녀직장인 6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1월 15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복수 응답토록 한 이 같은 질문에 ‘로또 당첨번호’가 전체 응답률 50.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래, 진로결정 등 현재의 모습 (43.4%) △출제시험문제 등 공부 (29.3%) △연인의 속내 등 연애 (18.5%) △투자 노른자위, 매매 시기 등 부동산 (17.8%) △반등, 하락 시기, 우수종목 등 주식 (14.1%) △가족, 친지와의 사별시기 등 죽음 (7.8%)순으로 나타났다.
응답 직장인들은 ‘앞으로 알았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 물은 결과, ‘노후의 삶’이 전체 응답률 6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부의 규모 (44.1%) △죽음의 시기 (24.0%) △결혼 유무 시기 (20.1%) △자식들의 성장 (16.6%) △기타(3.2%)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또 ‘당신의 미래,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87.9%가 ‘바꿀 수 있다’고 대답했다. ‘바꿀 수 없다’란 응답은 불과 12.1%.
‘바꿀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 598명에게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꿀 수 있겠느냐’란 물음에 ‘부의 축적’이 전체 99.2%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건강증진 (57.9%) △결혼유무(44.8%) △자식 수(20.7%) △죽음의 시기(17.2%) 순으로 답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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