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정보통신기술(ICT) 전담조직으로 업무를 이관하는 부처는 전체적인 조직, 정원감축이 불가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앙부처의 실·국장에 해당하는 1~3급 고위직 공무원의 감축이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개혁을 위해 현재 55명에 이르는 검사장급 이상 직급을 순차적으로 감축하기로 한 것도 고위공무원수 축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새 정부에서는 전체 공무원수는 증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
박 당선인이 교육과 복지, 경찰 분야 등 일선에서 대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늘려가겠다는 공약을 해온 만큼 전체 공무원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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