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감독(왼쪽 두번째)과 배우 박영규, 이시영, 오정세가 15일 오전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감독 이원석, 제작) 제작보고회게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시영, 오정세, 박영규 주연의 '남자사용설명서'는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녀인 그녀가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되면서 한류 톱스타 이승재의 마음까지 흔드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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