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어린이집, 유치원 등지에서 단체관람이 가장 활발한 요즘, 체험전 단체관람 1,2위를 다투고 있는 ‘헬로, 마다가스카르’와 ‘앵그리버드’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현재 인기 급 상승중이면서 상호 라이벌 관계에 있는 두 콘텐츠가 손을 잡음으로써 관객들은 할인된 가격에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전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헬로, 마다가스카르’ 또는 ‘앵그리버드’ 체험전을 관람한 관객이 관람 티켓을 보여주면 나머지 체험전 관람시 특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종 업계에서 종종 적과의 동침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처럼 라이벌 간에 홍보물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프로모션도 모색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지난해 12월15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전시장 ‘네모’에서 오픈한 체험전 ‘헬로, 마다가스카르’는 유니세프와 함께 마다가스카르 어린이 돕기 기부체험을 운영, 현재 전시장 내에서 부모님과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헬로, 마다가스카르’와 ‘앵그리버드’ 체험전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과 유아원, 유치원, 학원, 태권도장 등지에서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데 큰 매력이 있다. 또한 일본, 중국 등 외국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관광 콘텐츠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체험전 ‘헬로, 마다가스카르’는 3월10일(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전시장 ‘네모’에서, ‘앵그리버드’는 2월13일(수)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컬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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