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과일통조림서 유리조각 나와…회수중

입력 2013-01-15 16:34   수정 2013-01-15 16:42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기농식품 전문점 초록마을이 판매한 '맛이고운복숭아병조림'에서 유리조각(약 5mm)이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경북 영덕군 소재 식품제조업체 '이상근복숭아병조림'이 제조하고 초록마을이 유통·판매했다. 유통기한은 2014년 8월 7일.

식약청의 조사 결과, 포장용기로 사용된 유리병의 일부가 제조과정 중 파손, 그 파편이 용기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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