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target="_blank">▶마켓인사이트 1월15일 오전 9시14분
벽지업체 우리산업 매각이 다시 추진된다. 우리산업은 2008년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고 2010년 매각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만간 우리산업 매각공고를 내고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각작업은 인수의향서(LOI) 접수, 예비실사,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인수 후보로는 중소 규모 제지업체나 사모펀드(PEF) 등이 거론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우리산업은 우리벽지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다. 한국 최초로 실크비닐벽지와 타일벽지를 개발하기도 했다. 2008년 관계사들의 경영사정이 악화되면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009년부터 흑자로 돌아서 2011년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올렸다.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 총액은 각각 115억원, 53억원이다. 예상 매각 가격은 120억~130억원 수준이다. 2008년 12월 회생절차 개시 당시 회사의 청산가치는 약 100억원으로 평가됐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