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1월15일 오후 2시24분
내달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인 우리이앤엘 이학동 사장은 1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대형 발광다이오드(LED) TV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이앤엘은 스마트폰 TV 등 디스플레이용 LED와 조명용 LED 모듈 생산업체다. LG디스플레이·중국 BOE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 사장은 “중대형 액정표시장치(LED) TV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LG디스플레이 등에 치우친 납품처를 중국 하이얼, 일본 도시바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 매출은 2010년 815억원에서 2011년 2562억원으로 늘었다. 17~18일 수요예측을 거쳐 24~25일 청약을 받는다. 공모 희망가는 4900~5700원(액면가 500원), 공모 주식 수는 900만주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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