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것 가운데 하나는 특임장관실 폐지다. 특임장관실은 김영삼 정부 시절의 정무장관실이 김대중 정부 들어 폐지됐다가 이명박 정부에서 11년 만에 부활한 조직으로 부활 5년 만에 다시 문을 닫게 됐다.
이와 관련, 유민봉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분과 간사는 "현재 특임장관의 정무기능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에 분산돼 있다"면서 "앞으로는 각 부처 장관이 직접 정무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정리가 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가 신설되고 경제부총리제가 부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담을 위한 차관제가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행정부로, 지식경제부는 산업통상자원부로, 농림수산부는 농림축산부로 각각 개편했다. 해양수산부는 5년 만에 부활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폐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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