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해명, 미르와 뽀뽀논란에 “남다른 가족의 애정표현 때문”

입력 2013-01-16 01:02  


[연예팀] 배우 고은아가 동생 엠블랙 미르와의 근친상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월14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고은아는 “내가 또래보다 루머가 많았다. 해명의 자리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은아는 “남동생이 아이돌인데 대중이 봤을 때는 연예인이지만 나에게는 하나 밖에 없는 남동생”이라며 “대중이 나를 미르의 누나로 보는 게 아니라 여자로 본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계속해서 “우리 가족이 애정표현이 남달라서 남동생에게 뽀뽀를 했는데 다음날 기사에 근친상간이라는 말까지 나왔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고은아는 미르와 뽀뽀사건 이후로 수많은 악성 댓글에 시달려 왔다. 그동안 해명할 기회가 없었던 그는 이 자리를 빌어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신소율은 고등학교 자퇴사실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출처: MBC ‘토크클럽 배우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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