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명, "X쓰레기 연기 힘들었다" 자작 논란

입력 2013-01-16 01:28  


'안녕하세요'의 고민남이 직접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남의 집을 제멋대로 사용하는 형 친구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출연자가 등장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네티즌들 사이에 침입자들 중 한 명과 사연을 신청한 고 씨의 SNS 글 캡처 내용이 공개되며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공개된 SNS 캡처 사진에는 "고생했다. X쓰레기 연기하느라 힘들었다. 1등과 2표 차이로 2등", "거의 연기야", "방송의 모습은 절대 본래의 저의 모습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이 게시물에는 함께 출연한 고 씨가 "형 고생하셨어요. 군대가기 전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고민 사연자와 형 친구들이 방송 후 지인들의 질책이 우려돼 자신들의 입장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문제의 글을 올린 친구는 지인들한테 욕을 먹었다고 해서 SNS를 폐쇄했고 사연의 주인공은 해명글을 올렸다고 하더라"라고 해명했다.

이후 고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안녕하세요' 출연했는데 그거 사연이 조작이라고 하시는데요. 사실 맞구요. 방송 출연 이후 형들과 많이 친해져서 페이스북에 댓글도 남긴거고요. 형들 말은 형들이 지인들한테 너무 쓰레기로 보일까봐 그냥 하신 말인데 이게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몰랐습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희가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 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