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수출 가격경쟁력에 대한 약화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연초 증시 최대 복병이었던 수급 부담도 현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에서 1550억원, 비차익 거래에서 1130억원 등 2700억원가량의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급 부담 해소와 환율 안정화 등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코스피지수는 1945~1960선에서 추가 조정을 보인 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류 연구원은 "지수는 추가적인 조정을 보인 뒤 1945선 전후로 개선될 것"이라며 "(앞서 언급했던) 요인들에 의한 지수 조정은 이미 알려진 악재지만 극복 가능한 문제들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동일한 지수 조정 압력이기는 하지만 수급 및 실적 부담이 보다 주된 요인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실적 호전 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것은 중소형주 종목군"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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