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시테크, 재테크, 휴테크에 이어 올 겨울은 온(溫)테크 노하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찍부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인 탓인지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는 스마트한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몸을 직접 감싸주는 패션 아이템은 더욱 다양한 소재와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추세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계속되면서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단순 외출에도 체온 유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충분한 방한 대처를 하지 않고 장시간 추위에 노출될 경우 심근경색이나 저체온증, 동상 등으로 건강을 크게 해칠 수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겨울철 신체 부위 가운데서도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부위는 목과 손, 발 등 심장에서 먼 부위들이다. 이때 목도리나 모자, 마스크, 장갑, 부츠 등의 방한 아이템을 착용해 주면 체감 온도를 5도 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하니 아우터는 물론 패션 소품에도 눈길을 돌려봄직하다.
올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책임져 줄 온테크 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기능성 이너웨어를 입자!
컬럼비아의 옴니히트 베이스레이어는 신체를 분석해 부위별로 다른 소재를 적용한 스마트한 제품으로 겨울철 아웃도어의 필수품이자 내의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체온이 쉽게 떨어져 보온이 더욱 필요한 부위에는 체온을 반사해 보온성을 높여주는 은색점 소재 ‘옴니히트 리플렉티브’를,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등에는 땀 흡수와 건조, 배출 기능이 뛰어난 ‘옴니위크’를 사용해 쾌적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컬럼비아는 2월 3일까지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과 대리점에서 옴니히트 베이스레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사용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14일 이내에 구매 금액 전액을 돌려주는 `옴니히트 베이스레이어 품질 보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스타일리시한 온테크, 패션 액세서리를 활용하자
두툼한 외투만으로는 칼날같은 바람을 당해낼 수 없다. 옷으로 숨겨지지 않는 머리와 손은 모자나 장갑, 머플러 등의 패션 소품을 매치해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멋쟁이가 되어보자.
컬럼비아의 모자와 넥게이터 등도 숨은 1도까지 잡아주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로베르 비니는 귀까지 덮을 수 있는 모자로 후드가 있는 재킷 착용 시 후드 공간에 찬 바람이 들어와도 귀의 온기를 빼앗기지 않는다. 또한 옴니히트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캐주얼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커스터드 이어 플랩 캡을 추천한다. 고소모 스타일의 보온 모자로 날씨와 스타일에 따라 귀덮개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여기에 모자 안감에는 체온을 반사해 보온력을 높여주는 ‘옴니히트 리플렉티브’ 소재와 ‘흡습속건’ 기능도 함께 적용돼 겨울철 야외활동에 제격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기능성 장갑이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장갑을 벗고 끼는 일을 반복했던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에 마운틴하드웨어는 전도성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스마트폰 및 터치스크린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스티뮬러스 스트레치 글러브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헤비한 보온 장갑 속에 착용해 보온력을 한층 높여주는 라이너 장갑으로 활용 가능한 매우 실용적인 제품이다. 부드러운 소재가 주는 편안한 핏팅감은 기본. 핏락 봉제구조로 디자인된 장갑은 부드러운 착용감까지 제공한다.
컬럼비아의 마케팅 팀 남수연 부장은 “방한 액세서리를 거추장스럽게 여기고 겨울 외출 시에는 다운 재킷 하나만 걸치고 마는 이들이 많다. 강추위에는 손, 발, 목, 귀, 머리 등 추운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부위를 따뜻하게 감싸고 내의도 챙겨 입어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볼 수있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컬럼비아, 마운틴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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