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객감동경영대상] 제일병원, 개원 50주년…여성질환·분만 건수 전국 1위

입력 2013-01-16 15:30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 ‘제일병원(이사장 이재곤·사진)’이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은 현재 여성질환 진료 실적 및 출산분만 건수 전국 1위(대한병원협회)를 지키며 대한민국 여성의학 발전을 이끌어온 성과로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50여명의 전문의로 구성된 제일병원 산부인과는 주산기과, 불임생식내분비과, 부인종양학과, 부인내시경과 등 4개 과로 세분화돼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부인과 외래 진료 실적은 연간 약 30만건을 비롯해 자궁유방 암검진 연간 14만건, 연간 분만 실적 8000여건 등의 우수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제일병원은 반세기 동안 여성건강에 초점을 맞춰 여성 질환 치료의 임상적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등 17개 모든 진료과를 임신, 출산, 불임, 여성암, 갱년기 질환까지 연령대별 발생 가능한 여성질환에 맞춰 토털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임신출산신생아 케어 분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일병원 모아센터에는 진료실, 분만실, 신생아실, 신생아집중치료실, 수술실, 모자동실이 한 공간에 모여 있다. 300여명의 의료진이 임신부와 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완벽한 분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4명의 최고 산과 전문의로 구성된 주산기센터는 반세기 동안 축적한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위험 임신부를 철저히 관리한다.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갑상샘암 등 여성암 한 해 수술 건수는 1000건에 달하는 등 반세기에 걸쳐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제일병원은 병원계 최초로 새로운 개념의 감성마케팅팀을 운영하는 등 고객감동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체적으로 CS교육 시스템을 갖춘 ‘서비스디자인스쿨’을 운영하는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서비스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엔 ‘설명드림 드림캠페인’을 통해 진료행위에 대해 환자의 이해를 돕는 소통 문화를 만들었다. 입원 환자의 편의를 위해 국내 최초 모바일 병실결제 솔루션인 ‘병실결제서비스’도 의료계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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