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객감동경영대상] AIA생명 한국지점, 김장 나누고 소아암 환자 지원

입력 2013-01-16 15:30  

AIA그룹(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사진)은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이래 9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쌓아온 아시아·태평양 최대의 다국적 생명 보험회사다.

아태지역 주요 16개국에 31만명의 영업인력과 2만45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은 2400만명에 달한다.

또 2010년 10월 전 세계 보험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로 홍콩증시에 상장, 재무건전성과 함께 높은 성장잠재력을 검증받았다.

AIA그룹은 ‘Healthy living’을 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로 추구해오고 있다. 교육, 건강, 환경을 3대 중점 지원 분야로 삼고, 저소득 유소년층의 스포츠 활동과 영양 지원 사업 및 환경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3년간 실시한 김장 나누기 행사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텔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70여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이웃돕기의 참뜻을 나눴다. 김장 김치와 쌀 1포대를 장애인 가정과 시설에 전달했다.

‘거침없이 하이킹’ 행사를 통해선 문화 혜택이 적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과 희망을 지켜주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곳곳의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했다. 단순한 자전거 전달식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임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자전거를 조립한 뒤 공원에서 하이킹을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IA생명 한국지점은 또 임직원 및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꿈나누기 기금(Share Your Dream Fund)’을 매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8년간 총 6억9000만원의 기금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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