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일 년 중 가장 추운 겨울 시즌이 돌아왔다. 혹한의 추위가 연일 기승인 이맘때면 잔뜩 움츠러든 사람들은 외출을 꺼리기 마련. 하지만 추운 겨울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더욱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낭만적인 추억으로 기억되기 좋다.
특히 스키, 얼음낚시 등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하얀 설원 위에서 즐기는 스키와 보드는 짜릿한 속도감이 포인트. 이때 자연에서 직접 물고기를 낚아보는 얼음낚시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겨울 여행 코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1월5일부터 1월27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진행되는 ‘201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이하 ‘화천산천어축제’)는 40cm 두께의 얼음 위에서 직접 산천어를 잡을 수 있는 즐거운 얼음축제다.
산천어체험, 눈·얼음체험, 이벤트 및 먹거리등 다양한 40여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화천산천어 축제는 1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절정을 맞이 하고 있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한 화천산천어축제는 작은 얼음 구멍을 통해 얼음 아래 서식하고 있는 산천어를 잡을 수 있어 부모에게는 오랜만의 여가활동이, 아이들에게는 온 가족이 대자연에서 뛰노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웹투어에서는 화천산천어축제 및 태백산 눈꽃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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