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영양 결핍으로 고통받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오뚜기 쇠고기스프’ 3만여개를 북한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북한 어린이 200만명이 동시에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금액으로는 2억4000만원어치다. 오뚜기는 민간 대북지원 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최근 경기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선적을 마쳤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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