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오는 2월21일 개봉을 확정지은 로봇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더 자이언트’가 개그콘서트 김준현, 정범균, 김지민을 목소리 캐스팅 했다.
‘더 자이언트’는 운명적인 적으로 만난 우주 최강의 두 로봇 전사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고, 어쩔 수 없이 뗄래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되어가는 위험천만한 과정을 그린 작품.
김준현은 덩치는 산만하지만 마음만은 홀쭉한 전사 토사칸(빅그린)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그는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네가지’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코너에 출연하면서 제 11회 KBS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2012년을 그의 해로 만든 장본인. 김준현의 영화 더빙 연기는 2012년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과 지난 1월3일 개봉한 ‘호두까기 인형’에 이어 벌써 3번째다.
또한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 ‘현대 레알 사전’ 등 인기 코너와 K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에서 G4로 활약 중인 정범균은 타고난 전사지만 아담한 사이즈가 약점인 로봇 하누만(무무) 역을 통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요즘 가장 핫한 개그우먼 김지민 역시 ‘더 자이언트’를 통해 생애 첫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개그콘서트’ 2012년 최고의 히트 프로그램 ‘’거지의 품격’에서 “에이 이 그지가”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떠오르는 스타로 떠오른 그는 본인의 콧물로 다른 로봇을 녹슬게 할 수 있는 가공할 능력을 지닌 소녀 로봇 녹순이 목소리를 연기한다.
개그콘서트의 대세 3인방의 목소리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자이언트’오는 2월21일 국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애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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