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는 2개 이상의 IT 기기에서 원활히 작동하는 ‘멀티스크린 모바일 플랫폼’ 기술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일반 사용자의 90% 이상이 이미 스마트폰과 PC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수요는 10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MS는 또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과 기업용 앱스토어도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용 앱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르면서 수익성이 떨어지고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에 대한 관심도 늘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미 본격적인 도입 단계에 이르렀고 올해는 대기업부터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은 금융 엔터테인먼트 제조 등의 산업에서 실제 활용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전 산업 분야에서 개방형 플랫폼이 자생적으로 진화할 것으로 이 회사는 내다봤다. 카카오톡이 개인 간 메시지 서비스로 시작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기업이 통제하고 관리하던 ‘깊이 중심’ 사업 방식이 개방형 플랫폼이 구축되면서 자연 생태계적 방식인 ‘넓이 중심’ 사업 방식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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