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일대학교가 헤지펀드와 부동산 보유를 늘리고 비공개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입수한 투자사무국 보고서에 따르면 모두 193억 달러(약 20조4483억 원)의 기부금을 운용하는 예일대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헤지펀드 투자 비중을 18%로 높이기로 했다.
하버드대학에 이어 기부금 규모에서 미국 내 2위인 예일대는 지난해 헤지펀드 투자비중을 14.5%로 낮추고 현금보유 비중을 높였다.
이 대학은 또 포트폴리오에서 비공개 기업 투자와 부동산 보유를 늘릴 방침이다. 비공개 기업 투자 비중은 작년 34%에서 올해부터 35%로 1%포인트 높이고 부동산 투자 비중도 20%에서 22%로 늘린다.
예일대가 환금성이 낮은 상품의 구매에 나서는 것은 금융위기로 2009년 24.6%의 투자 손실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보이는 투자 성향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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