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이 단기적인 주가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혜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영업이익은 24.4%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전망"이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높은 기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중국 인건비 상승에 따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주문량이 급증, 비수기임에도 매출액은 23.6% 급증했으나 2012년 4분기는 기말 환율 급락으로 외환관련손실이 약 50억원 발생해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러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재무건전성과 대규모주문 생산능력 등 자체적인 경쟁력이 있고 중국 의류 OEM 산업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등 영업환경도 우호적"이라며 "2015년까지 매출액 성장률이 연평균 14.4%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는 "성장성 측면에서 방글라데시 공장의 생산능력 증대가 예상되고 수익성 측면에선 베트남 원단공장 수직계열화와 대구 달성공단 연구개발센터 설립 등을 통해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와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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