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술 소주 줄줄이 올라, '처음처럼' 8.8% 인상

입력 2013-01-17 08:27  

'서민술' 소주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와 대선주조, 보해에 이어 롯데주류도 소주 가격을 인상했다.

롯데주류는 주력 제품인 '처음처럼' 등 소주 제품 출고가를 19일부터 평균 8.8% 인상한다. 이번에 인상되는 제품은 처음처럼, 산처럼, 담금소주 등이다.

'부드러운 처음처럼' 360㎖ 병 제품 출고가는 868.9원에서 946원으로 8.87% 오른다. 1.8ℓ 페트 제품(19도) 출고가는 3266.5원에서 3494.7원으로 6.99% 인상된다.

20도 '진한 처음처럼' 360㎖ 병 제품은 889원에서 961.4원으로 8.14%, 저도소주 '순한 처음처럼'은 848원에서 930.6원으로 9.74% 오른다.

소주 가격 인상은 하이트진로가 불을 지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참이슬 등 소주 제품 출고가를 8.19% 올렸다. 소주시장 1위 업체가 가격을 올리자 보해와 대선주조도 가격 인상에 가담했다.

보해는 지난해 말 '잎새주' 등 소주 출고가를 8.3% 인상했다. 부산지역 대표 소주업체 대선주조도 C1 출고가를 7.78%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주정가격이 오르고 4년간 포장재료비와 물류비 등 많은 원가 상승요인이 있었다" 며 "최근 경기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상 요인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