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앱)에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싸이게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들과 비슷한 방식이다. 싸이월드의 '일촌'들을 게임에 초대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 일촌 뿐만 아니라 핸드폰 주소록에 저장된 친구, 카카오톡 친구들을 초대해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싸이게임에선 '길드 엠파이어', '불리2', '스타팝' 등 싸이월드 전용게임 3종과 티스토어 추천게임 3종을 서비스한다.
싸이월드 PC서비스 '앱스토어'에서 인기있는 게임들을 모바일로 대거 투입했다. 유무선을 연동해 PC와 모바일을 오가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송선화 디지털아이템팀장은 “국내 최초로 2009년부터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통해 소셜게임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SK컴즈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소셜게임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소셜게임의 친구 간 순위경쟁 외에 싸이월드, 네이트, 네이트온UC 등 모바일 서비스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소셜요소를 접목하여 회원들의 활동성 및 재방문을 증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싸이게임 론칭을 기념해 개그맨 김기열과 함께 ‘김기열을 이겨라'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7일까지 매주 김기열보다 게임점수가 높은 회원 모두에게 도토리를 증정한다 이밖에 게임을 하고 리뷰를 작성하거나 친구를 초대하면 문화상품권, 화장품상품권, 포세이돈 K-POP콘서트 티켓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