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영화 감독 '거짓말' 들통나, 결국 철창행

입력 2013-01-17 14:20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를 만든 존 맥티어넌(62) 감독이 위증죄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맥티어넌 감독은 미 연방수사국(FBI) 조사 과정 중 허위진술을 했고 법정에서 위증을 한 죄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2개월과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맥티어넌 감독은 사립탐정 앤서니 펠리카노를 고용해 영화 제작자인 찰스 로벤의 전화를 도청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끈질기게 혐의를 부인하면서 거짓진술을 해 결국 처벌을 받게 됐다. 그의 변호인은 피고가 취조 중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는 이유로 판결에 불복,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펠리카노는 맥티어넌 감독의 의뢰로 로벤의 전화를 도청하고 유명인사의 전화를 엿들은 죄로 2008년 15년의 징역을 선고 받았다.

맥티어넌 감독은 '프레데터', '다이하드', '붉은 10월' 등 대작 영화로 헐리우드에서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과거에도 유명인사들의 사생할을 파헤치는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최수아 인턴기자 sue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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