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을 즐기는 첫걸음은 입장권인 ‘스페셜 패스’를 사는 것이다.
스페셜 패스는 단순한 입장권이 아니다. 가격은 1만원이지만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평창과 강릉의 관광지를 이용할 때 최대 15만원가량의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입장권 한 장이면 스페셜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30일부터 2월5일까지 7개 종목 55개 세부 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방학 기간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강원도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입장권에는 20여종의 쿠폰이 붙어 있다. 알펜시아의 스키리프트와 눈썰매장을 이용하고 스키를 빌릴 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워터파크인 오션700의 입장권도 절반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용평리조트에서도 혜택은 비슷하다.
인근 삼양목장과 양떼목장에서는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평창 송어축제 참가비와 강릉 오죽헌, 선교장, 정동진 조각공원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할인받는다. 대회 기간의 각종 문화행사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을 모두 합치면 15만원에 이른다.
스페셜 패스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중·고교생들이 스페셜 패스로 스페셜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면 그 시간을 자원봉사로 인정해준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참여가 곧 봉사가 되는 시대”라며 “교육과학기술부도 스페셜올림픽의 지적장애인들을 응원하는 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인정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패스는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2013sopco.org)의 배너창을 클릭하거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 등 전국 주요 철도역의 여행안내센터에서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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