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지 비전, 올림픽과 접목…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앞장
글로벌 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앤지(P&G)는 32년 동안 스페셜올림픽을 후원해왔다.
피앤지는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자랑스러운 어머니들의 스폰서(Proud Sponsor of Moms)’라는 캠페인을 처음 시작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삶과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피앤지의 비전을 올림픽 정신에 접목시킨 이벤트다. 그 전까지는 쿠폰 인쇄물을 나눠주는 브랜드세이버(brandSAVER)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때부터 특별한 행사를 펼친 것이다.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어머니에 초점을 맞춘 일련의 이벤트는 이들 어머니의 노고와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미국 스페셜올림픽을 단순 후원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피앤지의 올림픽 캠페인으로 이어왔다. 같은해 7월 아테네 스페셜올림픽에도 같은 이벤트를 펼쳤는데 선수들의 어머니를 격려, 후원해왔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미국 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 후원을 시작으로 스페셜올림픽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피앤지는 최근 전 세계 차원으로 그 범위를 넓혔다. 광고, 마케팅 플랜 등을 펼쳤고 각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2013년 평창 스페셜 동계 올림픽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훌륭한 어머니와 그들의 자녀인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피앤지의 한국 지사인 한국피앤지 역시 국내에서 ‘땡큐맘(Thank You Mom)’ 이벤트를 펼쳐왔다. 한국피앤지와 대한체육회(KOC)가 함께 진행한 땡큐맘 이벤트는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이용대 선수와 이 선수의 어머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올림픽 선수들과 가족을 지원해왔다. 전사적인 차원에서 전 세계 올림픽 선수들과 그들의 어머니를 후원해온 피앤지는 한국에선 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힘을 기울여왔다.
오쿠야마 신지 한국피앤지 사장은 “대한체육회와의 파트너십은 소비자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한다는 피앤지의 기업 사명을 실천하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꿈꾼다는 올림픽 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피앤지 브랜드와 함께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을 후원하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땡큐 맘’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훌륭한 올림픽 챔피언 뒤에는 그들을 위해 헌신했던 어머니의 노고가 있었음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평창 스페셜올림픽 관련 정보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thankyoum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