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일본 아이돌 걸그룹 슈퍼걸즈의 카노 카에데가 임신중절설에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1월16일 카노 카에데는 자신의 블로그에 “갑작스럽게 탈퇴를 발표하게 됐습니다.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탈퇴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쉬는 동안 그룹에서 활동했던 과거와 미래를 생각했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라며 “슈퍼걸즈로 활동했던 시간은 저에게 최고의 보물”이라고 전했다.
카노 카에데의 탈퇴선언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본인의 장래에 대한 생각과 의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2010년 6월 결성 이후 2년여 동안 응원해준 팬 여러분, 관계자 분들에게 갑작스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 카노 카에데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탈퇴를 공식 인정한 셈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카노 카에데의 전 남자친구는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신 사실을 알고 카노 카에데와 결혼하려 했지만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번 탈퇴 결정 역시 스캔들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카노 카에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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