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한테 받은 모자, 기대한 여동생이 잘못이지

입력 2013-01-17 16:38  


[라이프팀] 오빠한테 받은 모자가 네티즌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빠한테 받은 모자’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는 여동생이 오빠가 선물한 털모자를 쓴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 모자를 쓰고 밖에 나가면 경찰에게 잡혀 조사를 받을 것만 같다. 새해 선물로 털모자를 주겠다던 오빠의 말에 기대했지만 정작 택배로 도착한 포근이 모자를 뜯어 보니 눈과 입이 뚫려 있어 범죄자를 연상케 했던 것.

한편 오빠한테 받은 모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친오빠라니 이해 가능” “남매 장난 귀엽네” “오빠한테 받은 모자, 밤에 쓰면 부모님 놀라실 것 같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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