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모부신 지음 / 서정아 옮김 / 토네이도 /352쪽 / 1만4000원
“내가 다시 서른 살이 된다면 나는 모르고 이기는 삶을 경계할 것이다. 알고 지는 삶을 추구할 것이다. 그것이 곧 성공으로 가는 삶이기 때문이다.”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명강의로 미국 컬럼비아대 최우수 교수가 된 마이클 모부신 교수는 《내가 다시 서른 살이 된다면》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는 이 책에서 ‘꿈과 열정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식의 진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성공은 주문을 외운다고 이뤄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대신 “성공은 과학이다”며 성공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체계적·과학적으로 제시하고 조언한다. 그는 “세상의 모든 성공은 기량과 운의 결합을 통해 탄생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가. 20대가 성공을 꿈꾸는 시기라면 30대는 그 성공의 가능성을 극대화해 나가야 할 시기다. 이는 성공의 두 가지 원천인 기량과 운의 상대적 역할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 책에서 열정과 노력을 주문하지 않는 대신 기량을 어떻게 쌓고 각자의 활동 분야에 어떤 기량이 필요한지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아울러 행동 지침도 제시한다. 기량을 어떻게 쌓아야 하는지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의심하고 의심하라, 되짚어 돌아오는 역설을 사랑하라, 기량이 뛰어날수록 운은 더 중요해진다, 반짝 성공을 경계하라, 목표 달성에 유의미한 데이터를 찾아내라, 확률이 성공을 결정짓는 분야에서는 과정에 집중하라….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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