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사원 채용은 2010년, 2012년 각 2000명 모집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작년 채용에는 1만9000명이 지원해 평균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만 60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채용후에는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의 관리 보조인력 업무를 맡게 된다.
LH는 실버사원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전국 679개 단지 53만1000가구의 임대아파트에 배치할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1일 4시간, 주 5일간이다. 매달 55만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모집공고는 이달 21일 주요 일간지와 LH홈페이지(www.lh.or.kr), LH임대아파트 단지 게시판 등을 참고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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