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모듈과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을 하고 있는 에스에너지는 국내외 태양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RPS)을 통한 태양광 의무 보급 물량이 5년에서 4년으로 압축 시행됨에 따라, 올해 국내 RPS 물량은 330MW(메가와트)로 지난해에 비해 100MW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세종시 공사를 비롯해 올해 태양광 발전소 건설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약 80% 늘어난 1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 연구원은 또한 "원전 사고 이후 태양광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는 일본 시장으로 수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일본 시장쪽 매출 비중이 지난해 4%에 비해 크게 늘어난 30% 안팎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31억원과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와 9% 증가할 것으로 이 증권사는 추정했다. 순이익 역시 136억원을 기록해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연간 가능생산량이 350MW 수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부 태양광 정책의 업계 최대 수혜주"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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