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두언·소재용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16일 중의원 선거 이후 6.4% 상승(절하)한 엔·달러는 지난해 4분기 중에 지난 1년간 절하폭(12.4%)의 대부분인 10.7%가 절하됐으며 올해 들어서도 3.0% 절하를 보이는 등 최근 엔·달러의 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일본 경제 재건의 첫 걸음으로 엔저(低) 정책을 들고 나온 아베총리의 아베노믹스(재정정책 + 무제한 통화완화) 단행과 더불어 4월 BOJ 총재 교체, 7월 참의원 선거 등 향후 엔·달러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소자승법(OLS)을 통한 회귀 분석 결과, 일본 집권당별 정책변화를 외생변수로 감할 경우 달러 당 15엔을 올릴 수도 있는 영향력이 있다"면서 "물론, 주변국과의 마찰음 및 현재 제로 수준의 금리 등으로 정책의 실행에 대한 부담은 있겠지만 엔·달러의 오버슈팅 가능성은 열어 놓아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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