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새해 1월 9~16일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대학생 6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1월 18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9.6%가 ‘이 것 만큼은 혼자 할 수 없다고 느끼는 일이 있다’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삼겹살 집에 가서 고기 구워먹기’ (응답률 25%)를 꼽았다.
이어 ‘놀이동산 가기 (19.8%)’ ‘뻘쭘한 모임에 참석하기 (15.2%)’, ‘혼자 밥 먹기 (11.9%)’ ‘크리스마스, 생일 보내기(9.0%)’를 톱5로 지목했다.
대학생들은 이 밖에 ‘극장에서 영화보기 (6.1%)’ ‘노래방 가기 (4.4%)’ ‘여행가기 (3.4%)’ ‘병원 가기 (2.2%)’도 혼자서는 하고 싶지 않고, 할 수 없는 일로 거론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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