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이 설을 맞이해 가격을 최대 20% 내린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박종석)은 우체국쇼핑을 21일부터 2월4일까지 우리 농·수·축산물, 전통 민속주, 수공예품 등 팔도특산품 5700여종의 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판매하는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설을 앞두고 선물 및 제수용품 물가의 경우 과일류는 강추위에 따른 시장 반입 감소와 출하량 조절 등으로 인한 가격상승과 수산물의 경우 조업부진과 어획량 감소로 가격의 오름세가 전망되고 있다.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체국콜센터(1588-1300)에서 상품주문이 가능하다. 농어촌 직거래를 통한 가격인하, 믿을만한 원산지 관리, 철저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각 지역특산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우체국에서 배포하는 할인쿠폰과 우체국 제휴카드 등을 이용하면 더욱 실속 있는 쇼핑이 가능하다.
할인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기간내 우체국쇼핑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30명에게 태블릿PC, 제주도 여행권, 한라봉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열린다. 우리 특산품 우체국쇼핑을 이용하면 농어민의 소득증대로 따뜻한 마음이 고향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며 진정한 설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부산우정청은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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