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송혜교-윤은혜’ 다른 여배우보다 주목받는 이유

입력 2013-01-18 10:11  

[뷰티팀] 김혜수, 송혜교, 윤은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 세 배우 모두 도톰하고 예쁜 ‘입술’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 그녀들의 볼륨있는 입술은 닮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래 위 입술의 두께가 비슷하고 적당히 벌어진 입술을 여성미를 느낄 수 있다.  

입술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은 다른 메이크업 보다 많은 컬러링을 시도할 수 있어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만큼 각각의 개성에 맞는 컬러링을 선보인다. 그녀들이 선보인 립 메이크업 중 나에게 맞는 스타일은 어떤 것일까.


관능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는 그녀는 누트럴 컬러 립스틱을 애용한다. 1999년 김혜수는 청룡영화제에서 입술보다 크게 그린 립 라인으로 화제가 되었다. 늘 세련된 단발머리를 고수하는 김혜수는 스킨 톤 립스틱으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며 지적인 이미지를 어필한다.

도톰한 입술에 톤 다운된 립 컬러를 매치하면 우아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누드 컬러 립스틱과 스모키 메이크업은 카리스마 있는 김혜수 표 메이크업의 정수. 누드 컬러 립스틱은 뭉치지 않도록 붓을 사용하고 평상시 입술 주름을 방지하는 안티에이징에 신경 써야 쓴다.


송혜교는 입술이 예쁜 연예인 1위로 선정되었다. 무표정에도 끝이 살짝 올라가는 모양의 도톰한 입술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송혜교는 입술 미인으로 손꼽히며 현재 메이크업 브랜드의 립스틱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오렌지 컬러로 도톰한 입술을 강조하고 짙은 눈썹과 가늘게 그린 아이라인으로 사랑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혈색 있게 빛나는 피부 톤에는 오렌지 컬러가 제격이다. 입술 윤곽을 따라 컬러를 채워 준 뒤 글로스로 마무리 한다.


최근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디자이너 역할을 맡아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윤은혜는 한겨울에 연출하는 핑크빛 립스틱으로 화제가 됐다. 투명한 피부색 덕분에 베이비 핑크 립스틱과 푸시아 핑크 등 과감한 립 컬러를 매력적으로 소화한다.

채도가 높은 팝 핑크 컬러는 입술 전체를 채우지 않는 것이 무난하다. 컨실러나 립 전용 베이스를 사용해 그라데이션 효과를 넣어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그라데이션 기법을 활용할 때 주의할 것은 각질을 관리하는 것. 립 전용 에센스와 팩을 사용해 각질을 제거한 뒤 발라주면 선명한 컬러를 즐길 수 있다.

★ 여배우의 ‘팔색조 입술’에 도전해 보려면?



브릴리언트 ‘러브하트 립케어 시스템 3단계’

체계적인 입술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첫 단계로 사용하는 립 마스크는 주름 관리에 유용하다. 입술의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과 미네랄을 공급한다. 도포 후 1~2분 정도 문질러 주면 각질을 말끔히 정리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립 겔 패치는 밀착력이 높은 패치형 젤리 팩으로 피부장벽을 강화해 각질을 잠재우는데 도움이 된다. 체인지 컬러 성분을 함유 하고 있는 립 에센스는 입술 색에 생기를 불어넣어 틴트를 사용한 듯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맥 ‘크렘 드 누드’

다양한 텍스쳐와 컬러로 매력적인 입술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텍스쳐 타입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며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나스 ‘스키압’

일명 ‘윤은혜 립스틱’으로 알려진 제품이다. 눈으로 보는 컬러와 가장 흡사한 발색력을 자랑한다.

겔랑 ‘루즈 오토마띠끄’

선명한 오렌지 컬러 립스틱이다. 고급스러운 골드 패키지가 고급스럽다. 칙칙한 컬러 일색의 겨울, 메이크업에 생기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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