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송창식의 노래 ‘담배가게 아가씨’가 30여 년 만에 뮤지컬로 돌아왔다.
송창식의 노래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한 남자가 동네에서 인기 많은 여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각각의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2012년 10월 초연을 시작으로 2013년 2월28일까지 대학로 뮤디스홀에서 공연되는 이 뮤지컬은 영화 ‘방울 토마토’, ‘잘못된 만남’ 등의 메가폰을 잡았던 정영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담배가게 아저씨’의 BG 음악을 포함해 총 19곡의 감미로운 음악들은 배우 지현우의 형이자 밴드 ‘넥스트’의 멤버인 지현수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특히 그는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음악감독이 아닌 출연자로서의 참여 의지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서른 살이 될 때까지 연애 한 번 못 해 본 남자 지환 역은 배우 박형준과 김보현이, 동네 최고의 인기녀 민선 역에는 염예랑, 오산하, 이나현이 맡아 캐릭터의 색을 살린다.
소설가 이외수가 추천한 뮤지컬로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담배가게 아가씨’의 끝없는 인기 고공 행진을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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