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트레이드마크인 '찢어진 눈' 성형해봤더니…

입력 2013-01-18 15:23  

영원한 섹시디바 김완선(44)이 올해부터 시술을 받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김완선은 MC 김원희가 “성형수술은 아니더라도 시술 정도는 하시죠?” 라고 묻자 "올해부터 성형수술을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해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완선은 자연스러운 얼굴을 선호하지만 올해부터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

이에 MC 김용만은 김완선의 시술 전후의 모습을 살펴보는 '재미로 보는 가상 쁘띠성형'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태희 성형외과 전문의는 팔자주름을 없앤 김완선의 팔자 주름 성형 전후 사진을 설명하면서 필러나 지방이식 수술로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볼 성형으로 확연히 달라진 김완선의 사진에서는 간단한 보톡스나 지방이식으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팽현숙이 김완선의 트레이드마크인 '찢어진 눈'을 부드럽게 성형하면 더 깜찍할 것 같다고 말하자 이태희 성형외과 의사는 눈의 바깥쪽 점막부위를 절제하는 뒤트임 시술로 보다 둥그스름하고 선한 눈매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가 “트레이드마크를 함부로 바꾼다는 게 좀…”이라고 말하자 MC 김용만은 선한 눈을 얻은 대신 트레이드마크가 사라진 김완선을 ‘김완자 씨’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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