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1월 18일 금일, 서비스중인 인기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즐기는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이색 '성우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그 결과 선정된 유저들이 녹음한 대사들을 향후 업데이트되는 신규 캐릭터와 몬스터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지난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그라나도 에스파다 유저들을 대상으로 매주 발행하는 온라인 매거진 '프론티어스'를 통해 공지된 이번 이벤트는 평소 전문 성우의 영역을 동경해왔거나, 장래 희망을 꿈꿔왔던 유저들을 대상으로 '성우 공모전'을 기획하며 진행되었다.</p> <p>한빛소프트와 개발사인 IMC게임즈 측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유저들 가운데 총 세 명을 선발, 향후 차기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되는 신규 캐릭터와 몬스터 등에 당첨된 유저들의 목소리를 실제 반영할 예정이다.</p> <p>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는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컨셉을 잡고, 멘트를 구상한 다음 이를 녹음하면 되며, 이에 관심을 표명한 총 17명의 유저들이 각자의 끼와 개성을 살린 음성을 전달해 왔다. 이 가운데 가문명 'M-6', '세인트아리엘', '드프랑스' 등 3명의 유저에게 성우로서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졌다.</p> <p>이윽고 지난 1월 4일, IMC게임즈 내부 스튜디오에서 3인의 유저들을 초청해 실제 녹음이 진행되었으며, 앞서 공지한 바와 같이 이번에 작업된 음성 하나하나는 향후 게임 내에 모습을 드러낼 주요
NPC와, 몬스터, 기존 캐릭터들에 반영되는 만큼 호기심과 긴장감이 교차하며 시작되었다.</p> <p>허나 전문 성우들의 고유 영역인 만큼 무척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일 수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녹음 작업이 시작되고 대사를 낭독하는 매 순간마다 다들 감정 이입에 충실했으며, 아마추어라는 것을 믿기 힘들 만큼 적극적으로 연기에 몰입해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후문이다.</p> <p>IMC게임즈 곽동일 음향감독은 '처음 녹음을 진행하는 만큼 무척 떨리는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좋은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세 분 모두 훌륭한 성우가 될 자질이 충분하고, 목소리 또한 프로 성우에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작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 <p>한편, 이번 녹음 과정에서 있었던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세 사람의 장래 희망, 꿈에 관한 이야기 등 자세한 내용은 유럽풍 럭셔리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http://ge.hanbiton.com)'에 있는 온라인 매거진 '프론티어스'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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