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상담 칼럼 ‘디어 애비(Dear Abby)’의 필자로 전 세계 신문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미국 칼럼니스트 폴린 프리드먼 필립스(필명 애비게일 밴 뷰런)가 오랜 기간 알츠하이머병을 앓은 끝에 1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필립스의 칼럼은 브라질에서 태국에 이르기까지 1000여개 국가의 신문에 실렸으며 또 다른 인생 상담 칼럼 ‘앤 랜더스’로 유명한 에스더 프리드먼 레더러와 쌍둥이 자매다. 2002년 세상을 뜬 레더러와 필립스는 수십년간 경쟁 관계였으며 젊은 시절에는 사이가 안 좋았으나 노년에는 다시 가까워졌다. 그는 딸 잔 필립스가 자신을 뒤이어 칼럼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에 작고한 레더러의 딸 마고 하워드도 온라인 잡지 슬레이트에 인생 상담 칼럼을 쓰고 있다. 필립스와 레더러의 부모는 유대인 박해를 피해 1905년 러시아를 탈출, 미국으로 이민왔다. 연합뉴스
▶ 최병서, 주식으로 30억 날리고 안보이더니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