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target="_blank">▶마켓인사이트 1월18일 오후 3시9분
안트로젠 아이진 등 부광약품 관련 바이오벤처들이 잇달아 상장을 준비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안트로젠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안트로젠은 한국투자 미래에셋 키움 신한금융투자 등 국내 증권사 4곳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안트로젠은 오는 3월 주관사를 선정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부광약품 계열사인 안트로젠은 2000년 3월 설립된 바이오벤처 업체다.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해 세포치료제 및 희귀의약품을 연구·개발한다. 부광약품이 지분 28.6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안트로젠은 2011년 4~12월(결산기 변경) 매출 3억3100만원에 영업손실 7억4600만원을 나타냈다. 2012년에는 흑자로 전환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일본 니혼파마에서 치루치료제 큐피스템의 기술수출료로 100만달러를 받는 등 매출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부광약품 관계사인 아이진도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11월 28억원을 투자해 아이진의 2대 주주(지분율 10%)가 됐다. 아이진의 최대주주는 창업주인 유원일 아이진 대표(지분율 15%)다.
2000년 6월 설립된 아이진은 인간단백질을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업체다. 당뇨병 망막치료제와 자궁경부암 백신 부문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술성 평가를 통한 신성장기업 상장 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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