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태양학원 이사회(이사장 백창기)는 경인여대 제7대 총장으로 류화선 전 파주시장(65·사진)을 선임했다. 류 신임 총장의 임기는 3년으로, 2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취임식은 4월 중 열릴 예정이다.
류 신임 총장은 서울대 사회학과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행정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과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제4~5대 민선 파주시장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을 지냈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경인여대는 “인천권역 유일의 여자대학으로 교육 역량 강화 등 대학 발전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류 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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