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코리아가 올해부터 한국인 트위터 사용자 한 사람을 선정해 매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인터뷰 대상자는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공간에서 ‘광파리’(@kwang82)로 알려진 김광현 한국경제신문 정보기술(IT) 전문기자가 선정됐다. 지난주 인터뷰가 이뤄졌다.
트위터코리아는 자사 블로그(http://blog.kr.twitter.com/)에서 “김 전문기자를 국내외 테크 인더스트리 동향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으로 명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소식을 누구보다 빨리, 쉽고 친근한 필치로 국내 독자들에게 알려 주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김 전문기자는 2009년 5월부터 매일 새벽 국내외 IT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왔다. 현재 팔로어가 9만9300여명으로 이달 말쯤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평가지수 ‘클라우트(KLOUT)’ 점수는 74점으로 국내 IT 분야 트위터 사용자 중 가장 높다.
그는 인터뷰에서 “지난해 아이폰5 공개 행사장에서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던 일, 일본 도호쿠 대지진 때 트위터 리스트를 만들어 중계했던 일,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소식을 트위터에서 보고 경쟁지보다 자세히 보도했던 일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 전문기자는 트위터를 시작한 2009년 5월부터 3년8개월 동안 줄곧 IT 소식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이나 그림, 유머, 축구소식 등도 전했지만 IT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 소식에 관한 한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다는 평가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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