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10만원대 판매 열 올리더니

입력 2013-01-21 07:32   수정 2013-01-21 10:11


영업정지 기간 동안 LGU+ 가입자 71% SKT로

아이폰5를 10만 원대에 판매하는 과열 경쟁을 벌인 끝에 LG유플러스(U+) 영업정지 처분 기간 동안 SK텔레콤이 반사이익을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U+는 영업정지 기간인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총 5만7364명의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이 가운데 71%인 4만628명이 SK텔레콤(SKT)로, 29%인 1만6736명은 KT로 바꿨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에 순차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영업정지 기간이 적용된 지난해 12월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LG유플러스의 가입자는 3만5천908명 순증했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3만3335명, 2573명이 순감했다.

지난 8∼15일 SKT는 하루 5000∼7000명의 가입자가 늘어났다. 이 기간 일부 온라인 매장에서 SKT로 번호이동 조건으로 아이폰5를 19만 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KT도 가세했다. 16~17일 KT로 번호이동 하는 가입자에게 아이폰5를 11만 원에 판매하는 조건을 내세우는 등 공세를 폈다. 이 기간 동안 KT 순증 가입자는 기존 2000∼3000명대에서 50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LGU+ 영업정지가 이달 30일 끝나면 다음날인 31일부터는 22일간 SKT가 영업정지 처분을 적용받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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