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종은 지난해 11월 25일이후 평균 19%나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해양수주, 매크로 안정이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궁극적으로는 양호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던 주가가 정상수준을 찾아 가는 과정으로 해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은 조선주내에서 유일하게 영업이익 전년대비가 성장세를 나타내고 100% 환헷지로 불확실성도 낮다"며 대우중공업은 영업이익의 전년대비 하락세가 크게 둔화되고 시장기대에도 부합하는 실적 기대된다"고 했다. 현대중공업은 비조선 부문 부진, 일회성손실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와 전기대비 모두 크게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실적은 현대중공업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은 전년대비 완만한 회복을, 삼성중공업은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 수주실적 호조를 보인 대우조선해양이 2013년 가장 높은 매출과 이익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동양증권은 올 1분기 대형 3사 모두 해양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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