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한승호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13% 가량 밑돌 것으로 보이나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양호한 Drop(손님들의 칩구매액)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4분기 전체 Drop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1조713억 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 Drop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이라고 한 연구원은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또 "중국인 Drop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 중국인 Drop은 전년 동기 대비 91.5% 증가한 4173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GKL의 4분기 수정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13.2%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임금인상 소급분과 복리후생비 지출 등으로 인해 인건비가 당초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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